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스크바 공방전 (문단 편집) === [[게오르기 주코프|주코프]]의 등장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attachment/zhukovv.jpg|width=100%]]}}} || || 전투 상황을 전해오는 전보를 읽는 서부전선군 사령관 주코프 대장[* 그 왼쪽은 불가닌 [[정치장교]](후에 국방장관, 원수), 그 왼쪽은 서부전선군 참모장인 [[바실리 소콜롭스키]] 중장(후에 소련군 총참모장, 원수)이다.] || 스탈린은 위기를 느꼈다. 그는 모스크바 방위를 담당한 서부전선군의 사령관인 [[세묜 티모셴코]]로는 도저히 독일군을 막아낼 수 없다고 판단하고, 함락 직전의 [[레닌그라드]]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게오르기 주코프]] 대장을 10월 10일 모스크바로 불러들여 신임 서부전선군 사령관에 임명했다. 스탈린은 주코프에게 "동무, 정말 모스크바를 사수할 수 있겠는가?"고 물었고 주코프는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하고 싶었겠지만 극도의 불안감을 가지던 스탈린을 안정시키기 위해 "예비 병력만 충분하다면 가능합니다"이라고 답했다. 주코프는 당시 참모차장이었던 [[알렉산드르 바실렙스키|바실렙스키]] 중장과 함께 방어전을 총지휘하게 되었다.[* 당시 소련군 참모총장은 [[보리스 샤포시니코프]] 원수였으나 만성 [[폐결핵]] 환자였기 때문에 1939년 2차 대전이 발발한 이후 격무에 시달리다가 건강을 몹시 해쳤고, 그리하여 독소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주코프에 총참모장 자리를 넘기고 보직없이 보내다가, 주코프가 야전으로 나가자 다시 총참모장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역시 스트레스가 많이 받는 작전 입안을 하기에는 건강이 너무 나빴고, 모스크바 방위전에는 그다지 관여하지 않았다.] 독소전 초반 엄청난 대패에도 불구하고 소련은 신속히 전시 체제로 전환하고 있었다. [[우랄 산맥]] 근처에 건설해 놓은 공업 지대에서는 우선 무기를 미친 듯이 뽑아내었으며, 후방에서는 계속 새로운 사단이 창설되고 있었다. 또한, 상술했던 조르게의 첩보에 따라 극동에서 재배치된 정예 사단들은 시베리아의 혹독한 겨울에 단련되어 동계 작전에 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